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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동선 사건 줄다리기
외무부하는 일은 「쾅」 소리로 시작해 「픽」 소리로 끝난다는 국회로부터의 성토도 듣지만 외무부 사람들의 얘기는 『할 말이 없겠느냐마는 푸념을 털어놓을 시간조차 없어 덮어둔다.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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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집행될 일반 여신 액수엔 관계자들 함구|국제 애견 협회의 항의로 개털 의류 수출 금지|3원화로 과열 디젤·엔진 제작
김용환 재무부장관 (얼굴)의 연말 통화량 증가 40%선 유지와 12월 중 1천3백억원의 여신공급 발표에 대해 금융가에서는 그 효과에 회의적인 반응을 표시. 금융가에선 연말 통화 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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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법무관계자 회담 재개 위해 미국과 접촉
정부는 박동선 사건 타결을 의한 한미 법무당국자회담의 결렬에도 불구, 법무 협상의 계속을 위해 다시 미국측과 외교접촉에 나섰다. 정부 당국자는 21일 『이번 한미법무당국자 회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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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문만도 못한 비준안 보고
정부와 여당은 28일 국회 외무·국방 연석회의에 대비해 질문·답변을 사전 조정. 이 조정으로 미 하원 「프레이저」의원의 한국인권발언과「울프」의원단 방한 및 김상근 주미대사관 참사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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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한·미 3대 현안」 정부보고 요지
1, 1976년 10월24일「워싱턴·포스트」지는 박동선은 한국 기관요원으로서 정부 지시 하에 연간 50만∼1백만 「달러」상당의 현금·선물·선거자금 등으로써 90여명의 미 국회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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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내 정치정화에서 발단 한미 우호 재확인으로 일단락|박동선·김상근 사건·도청 문제의 배경과 전말
「워터게이트」 사건이후 미국 조야에는 미CIA활동을 비롯한 각종 비밀활동의 폭로가 유행처럼 된 특수풍토가 형성되어 있으며, 특히 금년 이미 대통령선거의 해라는 점 등이 소위 박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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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괴공작원의 교묘한 수법에 속았다"|북괴를 다녀온 재미 남창우 교수 일서 회견
【동경=김경철 특파원】미 중앙정보국(CIA)요원임을 사칭했다가 체포된 재미교포「폴·장」의 권유로 북괴를 방문한 재미한국인 두 교수 중의 한사람인 남창우(미국 명「앤드루·남」·5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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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김-키신저 회담
【워싱턴=김영희 특파원】한-미 양국은 22일 상오9시30분(한국시간 하오11시30분) 워싱턴에서 외상회담을 열고 앞으로의 유엔 전략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를 토의할 예정이라고 주미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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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앞서 히드·윌슨 독설 공방전|「아르헨티나」와「콜롬비아」에 여성대통령 나올 듯|선거권까지 뺏길 신세된「애그뉴」|그리스 새 수상의 화려한 경력은 모두 가짜
오는 28일 총선을 앞두고「다우닝」가 10번지의 주인이 되기 위해 맞붙은「히드」현 영국 수상과「윌슨」노동당 당수가 상대방을 동물에 비유하는 익살맞은 입심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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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「닉슨」 나는 「험프리」
미국대통령선거의 투표 결과가 밝혀지기 시작한 6일 상오 국회에 나온 여 야의원들은 「닉슨」·「험프리」 후보 가운데 누가 당선될 것인지 큰 관심을 나타내면서 선거 평 토론을 한바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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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투병력 월남 증파 문제|최종결정 단계에
「험프리」미 부통령의 방한이래 표면화하기 시작한 한국군 전투병력의 월남 증파 문제가 한·미 고위 당국자들간의 빈번한 접촉 끝에 거의 최종적인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. 이 외